파렛트(Pallet) 상식
한국산업표준에서는 파렛트(Pallet) 로 용어를 통일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관행적으로 빠레트, 파레트, 빠렛으로 불리기도 한다.
파렛트의 재질은 내구성이 높고 여러번 쓸 수 있는 플라스틱과 일회성인 목재가 대부분이다.
○ 국내에서는 110㎝ × 110㎝, 120㎝ × 100㎝ 규격의 파렛트가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다.
○ 유럽에서는 120㎝ × 80㎝ 규격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 미국이나 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114㎝ × 114㎝ 규격을 주로 사용한다.
파렛트는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미군에 의해 널리 사용되면서 민간에 까지 폭넓게 보급되었다.
전시에 미군은 각종 보급품을 파렛트 째로 포장해서 선적하고, 내릴 때도 신속하게 하역하면서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목재 파렛트는 검역 대상으로 정해져 있다.
반드시 훈증 마크 유무 확인으로 검역 시 문제가 될 소지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