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안전운임제 일몰 후 임금 줄고 사고위험 늘었다”

의왕ICD·부산역서 두차례 결의대회 열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지난해 4월 열린 전국 단위 결의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대규모 집회를 재개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3월 5일과 9일 각각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역에서 결의대회를 잇달아 열었다. 각 결의대회에 참여한 전체 조합원의 수는 1000명에 육박했다. 화물연대는 지난해 안전운임제가 일몰된 이후 운송료 급감 등 화물노동자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자 우리나라 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