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발 물류 리스크에 ‘부산~유럽’ 해상운임 108% 급증

홍해 해협 내 예멘 반군의 화물 선박 공격 등으로 해상물류 차질이 빚어진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4일 업계와 회의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홍해 해상 물류 리스크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회의 결과 홍해 해협과 파나마 운하의 해상물류 차질로 선사들이 우회 항로를 선택하면서 운송 기간이 증가하고 해상운임이 상승한…